다이렉트 자동차보험으로 사고처리 해보신 적 있으세요? 사고가 나면 보험사가 다 알아서 해줄 것 같지만... 사실 보험사는 보상금을 최대한 줄이려고 하죠. 오늘은 보험사가 절대 먼저 알려주지 않는 사고처리 꿀팁 5가지를 공유할게요! 이거 알면 여러분의 권리를 제대로 찾을 수 있어요~
보험사 직원? 아니에요, 렌터카 회사 직원이에요!
사고가 나면 제일 먼저 현장에 오는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? 보험사 직원이라고요? ㄴㄴ 아니에요! 사실 대부분 렌터카 회사 직원이더라구요. 킹받는 건 이 사람들이 과실비율 같은 걸 말해줄 권한이 없다는 거죠.
|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사고처리 꿀팁 |
|---|
| 1.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차량을 정지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. |
| 2. 상대방의 상해 정도를 확인합니다. |
| 3. 보험회사와 경찰서에 사고를 신고합니다. |
| 4. 사고 현장을 보존하거나 증거 사진을 확보합니다. |
| 5. 상대 차와 함께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. |
| 자동차 사고 보상처리 절차 |
|---|
| 1. 사고접수 |
| 2. 담당자 지정 |
| 3. 사고조사 |
| 4. 피해조사 |
| 5. 보험금 산정 및 지급 |
| 6. 종결 |
현장에 도착한 사람이 보험사 직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해도 그 자리에서 과실비율을 확정짓거나 보상 범위를 결정할 권한은 없어요. 그니까 현장에서 이 사람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세요! 사고 내용을 정확히 기록하고, 사진도 꼭 찍어두세요. 나중에 보험사와 협상할 때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.
차량 수리나 병원 치료는 평소 다니던 곳을 이용하세요
음... 사고나면 구급차 타고 가까운 병원 가야 된다고 생각하시죠? 근데 말이에요, 급한 게 아니라면 평소 다니던 병원으로 가는 게 훨씬 좋아요.
평소 다니던 정비공장의 수 십 Km 이내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면 그 공장으로 견인하세요. 아주 먼 곳에서 발생한 사고라면 차를 인근에 있는 자동차 제작사의 A/S센터로 견인하는 게 좋아요. 보험사가 추천하는 곳보다 여러분이 신뢰하는 곳이 더 나을 수 있어요!
병원도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소 다니던 곳을 이용하는 것이 치료나 편의를 위해서 더 좋습니다. 사고 보상은 견인차가 입고시킨 공장이나 구급차가 입원시킨 병원을 이용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님을 꼭 기억하세요!
보험사가 제시하는 보상금은 흥정 가능해요!
ㅋㅋ 이거 진짜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고요. 보험사에서 제시하는 보상금액, 그거 성역 아니에요~ 흥정 가능해요!
보험사가 제시하는 보상금은 절대적인 게 아닙니다. 보험약관의 해석이나 심지어는 흥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. 보험사 직원은 회사 규정이나 보험약관의 지급기준을 보여주며 적절한 금액임을 강조하겠지만, 엄밀히 말하면 그것은 보험사의 입장일 뿐이에요.
아! 그리고 이것도 말하고 싶었는데... 보험약관의 지급기준은 해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의문이 있으면 꼭 질문하고 협상해보세요.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조정 가능하답니다!
작은 사고? 일단 보험처리 하고 나중에 청구포기하세요
별 것 아닌 사고인데 내 돈으로 하나, 보험 처리하나... 작은 사고가 큰 사고보다 골치 아픈 경우가 있어요. 그럴 때는 무조건 보험으로 처리하세요!
나중에 보험대리점에게 의뢰하여 손익을 계산한 후 자비 처리가 유리하다면 그 때 청구포기를 하면 돼요. 그러면 보험 처리를 안 한 것으로 인정됩니다. 즉 보험사에게 귀찮은 일을 대신 시키고, 자비 처리하려는 목적을 이룬 거죠.
소소한 손해를 입은 피해자가 집요하게 보상을 요구하거나, 혹은 내 차 파손으로 정비공장에 입고했더니 터무니없는 수리비를 요구할 때 특히 유용한 방법이에요. 그리고 자기부담금도 나중에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! 보험사는 이런 걸 절대 먼저 알려주지 않아요ㅠㅠ
억울한 일은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넣으세요
마지막으로, 보험사의 보상 처리가 억울하다? 그럼 주저하지 말고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넣으세요.
보험사를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낼 수도 있지만, 그러면 변호사 비용도 부담해야 되고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 민원을 낼 길도 막힙니다. 일단 민원을 내어 해결을 시도한 후 그래도 안되면 소송으로 가는 것이 좋아요.
사실... 대한손해보험협회 및 기타 소비자단체 등으로 민원을 내는 것은 실효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. 그러니 바로 금융감독원으로 가는 게 좋습니다!
마무리
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사고처리, 이제 보험사가 알려주지 않는 꿀팁들 아셨죠? 사고는 나지 않는 게 제일 좋지만, 만약 발생한다면 이 팁들로 여러분의 권리를 제대로 찾으세요. 보험사는 절대 먼저 알려주지 않지만, 우리가 알고 요구하면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많답니다. 안전운전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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